유튜브 [침착맨] 소란 고영배 님 X 10CM 권정열 님 초대석 음향 시스템 세팅 및 오퍼레이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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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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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1-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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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님이 운영하고 계신 금병영 스튜디오는
침착맨 님 혼자 토크와 게임 콘텐츠를 방송하실 때도 많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크리에이터가 게스트로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초대석 콘텐츠도 자주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때 게스트 분들 중 가수분들이 찾아와 주실때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스튜디오 현장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해주시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권정열 님 초대석 방송 링크
영탁 님 초대석 방송 링크
이렇게 실시간으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콘텐츠는
오디오 세팅이 곧 방송의 완성도로 이어지기 때문에
금병영 측에서는 올해 7월에도 권정열 님과 영탁 님과 같이
가수 분들을 게스트로 초대하는 방송이 있을 때마다
저희에게 금병영 스튜디오 내 오디오 세팅과
현장 오퍼레이팅을 의뢰해 주시고 계신데요.
고영배 님과 권졍열 님 초대석 방송 링크
이번 소란의 고영배 님과 10CM의 권정열 님이
함께 출연하는 콘텐츠 또한 악기 연주 및 노래를 부를 예정이었기에
다시 한번 저희에게 오디오 세팅 및 현장 오퍼레이팅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금병영의 오디오 세팅은 사람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려주도록 맞춰져 있지만,
기타와 보컬이 동시에 들어오게 된다면 기존 토크용 설정에서 벗어나
통기타의 소리와 보컬의 호흡, 스튜디오 안의 잔향과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믹스까지
토크 방송에 비해 신경 써야 할 요소가 훨씬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세팅 진행 전 실제 콘텐츠 촬영 시
어떤 악기를 쓰실지와 어떤 곡을 부르실 예정인지,
두 분이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 노래할지 먼저 질문 드렸고,
금병영 측과 출연진 분들이 희망하시는 방식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토크 구간과 라이브 구간을 분리해 세팅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진행 당일에는
토크 구간과 라이브 구간에서 중점으로 둬야할 부분의 차이를 고려하며,
라이브 연주에 맞는 오디오 세팅을 따로 구성하고 밸런스를 정리했습니다.
전체 오디오 세팅을 진행한 다음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오디오 세팅을 담당한 기술자가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출연진이 편안하게 노래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안에서 들리는 소리와 실제 송출되는 소리를 비교하면서,
곡 분위기에 따라 레벨과 공간감을 미세하게 조정했습니다.
작은 피크나 특정 대역이 튀는 부분을 바로 잡아주고,
곡이 바뀔 때마다 라이브에 어울리는 질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번 고영배 님, 권정열 님 초대 방송처럼
같은 스튜디오, 같은 장비를 쓰더라도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오디오를 표현하는 방식과 세팅은 달라져야 합니다.
저희 닥터고블린컴퍼니는 앞으로도
각 콘텐츠가 가진 분위기와 목적에
어울리는 오디오를 구현하기 위해,
상황에 맞는 세팅을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