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고블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는 것 같네요. 저희 닥터고블린 팀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기술지원을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넷마블에 지원해드린 내용의 일부를 공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넷마블은 1홀 입구에서 쭉 걸어오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우 큰 부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스가 워낙 크기 때문에 1층 2층으로 나누어 운영했는데요. 바로 2층이 1인 미디어 부스로 이용되었습니다. :)

 

 

저희는 월요일부터 내려가서 화요일 아침에 짐을 풀고, 부스 공사를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오후 9시 쯤 세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전기를 끊기면서 12시에 마무리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세팅은 2시간에 끝이 났지만, 테스트는 전기가 없으면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퇴근 후 수요일에 다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 중 몇몇은 대기하면서 낮잠을 자고, 몇몇은 이렇게 과자로 요기를 채우기도 했습니다.

왼쪽에 앉아 있는 여성분은 미뮤걸이고, 오른쪽은 노인님이라는 닉넴을 가진 닥터고 직원입니다. :)

제 아프리카tv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겠죠. 

 

 

 

 

 

 

 

화요일 오후 세팅 중 케이블 선을 빼내기 위해 이 좁은 공간에 들어간 저희 직원입니다. (ㅠㅠ)

 

방송 세팅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한답니다.

 

 

 

 

 

 

 

 

 

 

올라가면 이런 휴게 공간이 있어, BJ나 스트리머들 또는 관계자, 참관객들의 휴게실로 사용됩니다.

이 공간을 거치면 저희가 세팅해드린 1인 미디어 스튜디오 [Streaming Studio] 를 만날 수 있습니다. 

 

 

 

 

 

 

 

 

 

 

 

 

 

 

ON AIR가 켜지면,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스트리밍 스튜디오입니다.

BJ나 스트리머를 초대해 운영하기도 하고, 다른 참관객들이 이용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입니다. 

 

 

 

 

 

 

닥터고블린의 원컴 세팅이 끝난 모습입니다. (게임방송인나 2인 방송이 가능한 최고사양 원컴 방송용 세팅입니다.)

캐논200D와 룩스패드 조명 5개, 오디오인터페이스, 스피커, 헤드셋 2개를 세팅 해보았습니다.

꼭 방송을 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방송이 어떻게 꾸며지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는 장비 배치나, 조명의 밝기,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능 사용 등 여러 방면으로 배울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에서 넷마블 G-STAR 현장을 생중계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가 기술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최군, 강은비, 박사랑, 온상민, 정인호 다섯명의 인플루언서가 MC로 활동해주고, 공대생, 더블비, 킹기훈, 감스트, 양팡, 빛베리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무대 뒤에는 즐거운 라이브 현장을 연출하기 위한 숨은 기술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저희 미디어뮤즈의 닥터고블린 기술자들이 총 출동한 장소입니다. 공간이 좀 협소했습니다. 컴퓨터도 많은데, 방송 장비인 스위처까지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또 사람들도 많아서 왔다 갔다 지나다니기가 넘 힘든 공간이었습니다. 와이파이도 잘 안되고,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프로페셔널하게 세팅했습니다 :)

 

 

 

 

 

 

 

 

모든 세팅을 마치고, 리허설 전에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술 감독님이 가운데에 앉아계시네요 :)

이번 넷마블 지스타2019에서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4종 신작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를 중점으로 다루어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게임을 실제로 시뮬레이션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또 BJ, 크리에이터들이 이끌어 참관객의 참여유도를 하여 보다 더 흥미로운 현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2020년에 출시될 게임이기 때문에 그래픽은 매우 수준급이며, 모바일에서 발열 문제로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중에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미완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플레이 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모두 끝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리허설하고 금일 방송을 생중계했더니 매우 피곤한 상태인데도, 포스팅합니다.

이웃님들에게 저희 닥터고블린 소식을 전하고, 밥 좀 먹으러 갑니다 :)

혹시 오늘 이 후 지스타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